♥양가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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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감정♥

최고관리자 0 525 2020.04.15 11:28
♥양가감정♥ 
 
2018년 3월8일 목요일 
 
성격발달단계를 나누어 설명한 이론에서
대략 생후 18개월까지를 <구강기>라 한다.
이때 아기는 젖을 빨아 허기를 메우느라
정신이 없지만, 곧 익숙해지면
입안의 것을 뱉어내거나 젖을 깨문다. 
 
엄마의 젖은 영양이나 면역뿐 아니라
성격발달에도 아주 중요하다. 
 
엄마젖이 세상 전부인 아기는
배고플때 바로 먹는 좋은 젖
떼쓰며 울어도 나타나지 않는 나쁜젖으로
불편함과 편안함을 경험한다. 
 
포만감으로 웃는 아기와
허기로 울던 아이들은 커서
성격의 차이를 보인다. 
 
전체를 보지 못하고 양분된 경직사고는
같은 엄마안에 좋은 점도 나뿐 점도
양분해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두종류의 엄마가 있다고 착각한다. 
 
입안의 것을 뱉어내거나 젖을 깨물며
시작되는 아기들의 양가감정은
사랑과 미움같은 감정을 동시에 느끼며
자신의 몸을 기준으로
안과 밖을 구분하기 시작한다.  
 
인간은 자아의 동체성 이후에 유리성으로
안팎의 경계와 상호관계를 알게 되며
다른 사람과 나를 구별하는 능력이 생긴다.  
 
몸의 경계가 유리되면  
나와 타인의 생각을 구분하고
나와 타인의 감정을 구분하여
그대로 담아 놓을 것인지
뱉어낼 것인지 선택 가능해 진다. 
 
심리공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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