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루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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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란?

최고관리자 0 560 2020.04.15 12:05

♡하브루타란? 
 
유대인은 어릴 적부터 토라와 탈무드를 배우는데
토라 경전에 ‘쉐마’라는 구절이 있다. 유대인 부모는 ‘쉐마’를 아이가 태어나면서 가장 먼저 가르친다. 일어나자마자 ‘쉐마’를 외우고, 기도할 때마다 ‘쉐마’를 암송하고, 자기 전에 반드시 외우고 잠을 잔다. ‘쉐마’의 구절 중에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든지 길을 갈 때든지 일어날 때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라.”라고 적혀있다. 
 
여기서 ‘강론하라’의 원어는 ‘디베르’이다. 이 뜻은 ‘그것들에 관해 말하라. 이야기
를 나누라’라는 뜻이다(전성수, 김미자, 2016). ‘이야기를 나누라’라는 것은 ‘하브루타’를 하라는 것이다. 하브루타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학습방법으로 원래 토론을 함께하는 짝 또는 파트너 자체를 말하는 것이었다. 유대인들은 태아에게 책을 읽어주고, 들려주고, 식사할 때 가족과 대화를 하는 것, 잠들기 전에 동화를 들려주며 대화를 하는 것, 학생들끼리 토론하는 것, 낯선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 이러한 모든 것들이 ‘하브루타’이다(전성수, 2012). 
 
유대인 부모는 질문을 던져 자녀와 소통을 하면서 자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이끌고, 이러한 문제해결능력이 자존감을 높이고 포용력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게 한다.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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